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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도시 구조에서 찾게 된 안성의 마한 왕도 (제3회)

- 당진의 한진 나루와 평택의 방축리 일대의 토성에서 마한 왕도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백제 왕도를 찾아내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왕도 구조에 대한 축적된 학술적인 내용은 어느 정도 알고 있으나 막상 마한의 왕도를 찾고자 할 때는 조사 범위가 넓고 불분명하여 어느 곳부터 조사를 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가 어려웠다.

지금까지 마한의 왕도로 지적 되어온 위치로는 인천, 익산(益山), 직산(稷山), 또는 영산강 유역의 나주(羅州) 지역으로 비정되어 왔었고 대부분 제천 청주이남 지역이 마한의 중심이라는 것이 정설처럼 되어 있다. 또한 마한의 멸망 시기가 백제 온조왕때의 기원전후가 아니라 4세기 후반 근초고왕 때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로 서 백제왕도와의 거리를 가늠하는데 많은 혼란이 되어 왔었다.

고고학적인 조사 에 의하여 충청과 전라 지역을 마한의 왕도가 있었던 지역으로 비정하여 왔었다. 삼국사기 초기 기록에 나타나는 현상과 많은 차이가 있기에 오랫동안 의문이 되었고 마한의 왕도를 찾고자 한다면 위치에 대한 혼란을 갖지 않기 위해서는 제로 상태에서 기초부터 점검 조사 하는 방향을 선택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우선적으로 경기와 충남 지역으로 연결되는 강과 연결되는 해안 지대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그 이유는 고대의 큰 왕도는 강과 하천으로 연결된 위치에 도읍을 정하였다는 필자의 그동안 연구한 결과에 의하여 실마리를 잡고자 하였던 것이다.

마한은 해양 통로를 이용하여 해외로 왕래한 기록과 또한 마한이 관활하는 지역은 육로보다 해양 통로를 이용하기에 좋은 서해와 남해안 지역의 영토를 주로 관장 하였기에 포구나 항구의 이용도가 높았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에서 서해안의 강과 연결된 해변 지역 몇 곳을 조사하기로 하면서 우선적으로 당진의 옛 나루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당진은 중국으로 왕래 하였던 나루로서 이 보다 앞선 원래의 이름은 “한진”이며 당진의 한진 나루 와 주변 유적을 조사 하면서 내포 지역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고대로부터 사용된 큰 나루 였다는 것을 가늠 하게 되었다.

한진으로 통하는 강과 연결된 곳은 삽교천, 진위천, 안성천 등이며 이 일대 전채를 조사하기로 하면서 여러 곳을 답사 하게 되었다. 조사 과정에서 실마리가 되었던 유적은 평택의 고덕면 방축리 일대에서 거대한 토성을 찾아내고 조사한 결과 삼한 시대의 유물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에 점차 의심을 갖게 되었다.

삼한시대에 사용한 거대한 토성이 왜 이곳에 축조 되었는가에 대한 의심에서 우선 규모면에서 삼한 시대 거대한 세력과 연결된 위치의 성이라는 것을 쉽게 가늠 할 수 있었다.

고덕면 방축리 토성은 진위천과 안성천으로 연결이 되면서 바다로 통하는 삼거리의 수로를 지키는 중요한 위치의 거점 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와 유사한 유적으로는 백제 왕도의 입구를 지키는 한강변 풍납토성은 한강 본류와 남한강 북한강으로 이어지는 삼거리의 길목 입구를 장악 할 수 있는 백제왕도의 문전성이라는 점에서 비교가 되었다. 고대 수상 교통과 관련된 당진과 평택의 유적에서 마한의 왕도가 강으로 연결된 보다 가까운 곳에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방향의 실마리가 되었다.

<사단법인 백제문화 연구회>
한 종 섭

무한산성에서 본 마한왕도 의 한천과 어우러진 전경(마한원고 사진참조)